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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준 작가 NO WAVE 전시 2022. 08. 17 (수) ~ 09. 16 (금) _ 페코빌딩 파티클 _ 후지필름 / 보면 기부 되는 전시 / 무료전시 추천

신해나 202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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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승준 작가(@na_tist)는 상관관계가 전혀 없어 보이는

별개의 객체들을 모아 재조합하여

판타지로 가득한 허구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데요⠀

의도적으로 각 객체들이 갖는 의미를 덜어내어

관람객으로 하여금 그저 쉽고 편하게 보고,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화면을 구성해 나갑니다.

‘작업이 단순해지니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그 의미를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뭉게구름이 가득한 하늘 위를 유영하는 서퍼와 같이

이번 전시에서 현실과는 무척 동떨어져 보이는

조금은 이상한 세상들을 마주하며

각 작품들이 전달해 주는 시각적 유희를

맘껏 즐겨보세요 😊

이번No Wave 전시에서 작가의 의도적인

덜어내기로 인하여 우리는 반전의 묘미를 발견하거나

작가의 위트 있는 트릭에 호기심을 가지며

자신만의 해석과 생각을 유연하게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나승준 작가의 디지털 콜라주와

박소희 작가(@xoxohee_)가 협업한

3D 영상 작품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여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후

파티클 전시를 방문해주시면 1천원이 기부됩니다.

⠀⠀

[No Wave]

전시 작가 : 나승준

전시 기간 : 2022. 08. 17 (수) ~ 09. 16 (금)

*기상 악화로 인하여 전시 일정이 변경되었습니다.

관람료 : 무료 (사전 예약 필수)

전시 장소 : 서울 강남구 선릉로 838, 페코빌딩 B1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 인원 및 시간이 제한됩니다.

* 프로필 링크를 통해 관람 예약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파티클은 방역 수칙을 준수합니다. 전시관람 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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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 링크입니다 

 

 

 

네이버 예약 :: NO WAVE

화면은 실재와 허구가 혼재되어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뭉게구름이 가득한 하늘 위를 유영하는 서퍼,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상공에서 거북이와 함께 스노클링하는 이들, 포크로 거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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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은 실재와 허구가 혼재되어 상상력으로 가득하다. 뭉게구름이 가득한 하늘 위를 유영하는 서퍼, 도심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상공에서 거북이와 함께 스노클링하는 이들, 포크로 거대한 섬 한 조각을 떼어가는 손, 칵테일 잔 안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현실과는 무척이나 동떨어져 보이는 조금은 이상한 세상이다.

 

 

 


나승준은 사진이 포착한 실제의 대상과 풍경 등을 재조합하여 판타지로 가득한 허구의 장면을 만들어낸다. 그에 의해 편집된 이미지들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관찰자로 하여금 착각을 불러 일으키고, 자신의 시선을 의심하게 한다. 작가는 상관관계가 전혀 없어 보이는 별개의 객체들을 모아 화면을 구성하는데, 이 과정은 사물과 인물의 크기나 특정 상황이 발생하는 장소를 과감하게 반전시키는 비교적 단순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아주 간단한 공식과 고정관념을 해제함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안긴다. 방법적인 측면 뿐 아니라 작품 자체의 내러티브 역시 간결하다. 그는 의도적으로 각 객체들이 갖는 의미를 덜어내어 관람자로 하여금 그저 쉽고 편하게 보고,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화면을 구성해 나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은 인과관계를 지워가며 만들어낸 객체들의 조합과 그로 인해 연출된 장면에 저마다의 서사를 개입시키기도 한다.

 

 

 

 

그는 '작업이 단순해지니 신기하게도 사람들이 그 의미를 궁금해하기 시작했다.'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오브젝트 자체의 의미를 지워가며 단편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갔다. 그 의도적인 덜어내기로 인하여 우리는 반전의 묘미를 발견하거나 작가의 위트 있는 트릭에 호기심을 갖기도 하며 자신의 해석과 생각을 유연하게 적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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