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개인사 말하면 안되는 이유 , 가정사 말하면 약점 이유]
주관적인 글 입니다
반박 존중합니다
가정사 개인사 말하면 장점
1. 가정사가 비슷하면 공감대가 형성된다
2. 마음이 후련해진다
3. 힘들때 위로가 된다
4. 친해진 듯한 기분이 든다
6. 좋은 사람을 만나면 든든하다
배우자 될 사람한테 가정사 털어놓았는데 개의치 않아하고 감싸줌
오래 살고 싶지 않았는데 삶의 의지를 얻게 되었음
가정사 개인사 말하면 단점
1. 사람에 따라 공감을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용돈이 적다고 했더니 그정도면 충분하다 너가 알바해라는 말을 들음
주변 친구들이 엄청 잘 살고 매년 해외여행 가서 부러워하니까 철 없다는 말을 들음
갱년기인 부모님이 가끔 심한 말을 해서 싸웠다고 했는데 그래도 부모님인데 내가 너무했다 라는 말을 들었음
2. 불쌍하게 보거나 동정어린 시선을 받을 수 있다
3.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뭐라고 말하기 어렵고 너무 자주 듣고 말하면 좋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
데이트하러 나갔는데 지쳐서 돌아옴
오랜만에 찐친들 다같이 모였는데 피곤해져서 돌아옴
4. 사이가 틀어지거나 좋지 않은 감정이 있을 때 약점이 된다
이래서 예민했구나
회사에서 맨날 신경질 냈던 게 자식과 사이가 안 좋아서였구나
평소에도 하지 않았던 말까지 했었는데 어제 또 배우자와 싸웠구나
앞으로 손절 자주 당했다고 말한 사람은 거른다
5. 소문이 날 수 있다
선생님한테만 털어놨는데 다음날 애들앞에서 말함
최근에 별거중이시라고 들었어요 힘내세요
앞에서는 위로해주고 뒤에서 저급한 별명으로 부름
6. 이용당할 수 있다
앞에서 정말 잘 챙겨줬는데 약점 수집해서 이용하려고 든 사이비
도태 인셀이 꼬일 수 있다
(성인이 dm 보내면서 짜치게 미자 만나려고 시도,
고민상담 하면서 직접 만나자고 계속 연락 등)
7. 상처가 될 수 있다
회사 다니기 힘들어서 상담 받는 다고 했더니 가족이 나약하다고 함
가정사 개인사 털어놓고 싶은데
많이 친해졌을 때 조심스럽게 말하기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면 말하기
나를 모르는 사람이 도움 될 수 있다(고민상담 어플, 커뮤, 블친, 생명의 전화 등)
가정사 개인사 말해도 되는 대상
강아지 고양이 > 정말 친하고 믿을만한 사람